안녕하세요, 해피베리보이입니다.
또 주말이 지나가버리는군요.. 벌써 일요일하고 12시가 다가옵니다.
다들 잘 보내셨겠지요?? ㅎㅎ 저는 뭐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가족들과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네요.
어제는 아이들과 밀가루로 수제비를 여러가지 모양으로 만들어 끓여 먹었었는데, 오늘은 초코칩쿠키 만들기에 도전을 했어요.
짜잔~ 바로 이렇게 만들기 재료를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몇번 만들어 봤던 녀석이라 어김없이 골라 봤어요. 일단 이 제품은 맛을 보장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시중에 파는 어지간한 쿠키정도의 맛은 충분히 내어 주거든요. 혹시나 도전 해보실 분들은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다른건 안해봤지만 일단 이 제품은 진짜 맛있거든요.. ㅎㅎ
레시피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제품 이외에도 버터가 제법 필요합니다. 버터도 따로 준비해주세요..!
만들기에 돌입!!
버터 + 계란 + 올리고물엿(제품에 첨부) 입니다.. 쉐킷 쉐킷!!
여기에 제품을 쏟아 붓고!! 또 쉐킷 쉐킷!!
어제의 그 찍판 도구들도 준비완료!!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만들도록 했네요~
손에 버터기름이 많이 묻어나고 해서 저는 잘 안하고 싶거든요!! ㅋ 아이들이 신나게 찍어 냅니다.
거기에다가 집에 캐슈넛이 있어서 추가로 몇몇 쿠키위에 장식을 했네요. 예전에는 그.. 해바라기 씨도 올리곤 했었는데.. 그것도 꽤나 맛있습니다. 참고로 제품 자체에 초코칩은 포함되어 있어요..!!
그리고 10분간 오븐행~~
대망의 완성품입니다…!!!
쿠키들이 구워지면서 부풀기 때문에 좀 근처에 가까운 애들은 붙기도 합니다. 적당한 간격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사실.. 어지간한 모양은 형체가 좀 없어집니다. 꽤나 부풀다 보니까요!!
참고로 이정도가 예열안된 오븐에서의 10분 결과입니다. 180도에서요..!! 예열의 차이가 이렇게 큰 차이를 낼 줄이야… 뒤에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ㅠㅠ
두번 째는 좀더 많은 양을 이렇게 준비했는데요…
그리고 10분을 똑같이 돌렸습니다.
따흑!!!! 거의 다 윗부분이 타버렸어요 ㅠㅠ
두번째에 훨씬 많은 양을 구웠는데.. 꽤나 많이 타버려서 좀 속상하네요 ㅠㅠ
조금 먹어보니 어른들은 그나마 먹을만 한거 같긴 한데, 뭐 굳이 탄걸 먹을 필욘 없겠죠.. 결국 포기 하고 버렸네요. 다음번에 만들 때는 시간이 애매하면 차라리 9분쯤 맞춰두고 꺼내서 상태를 확인 후에 다시 굽는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예전에는 몇 분 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렇게 다 태워버린적은 없었는데 말이죠.. ㅠㅠ
다행이라면 아이들은 크게 실망하지 않아서… ㅎㅎ 다음에 또 만들면 되죠~~ 하는 쿨함까지 보여줬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또 주말이 지나가버렸네요.. 다들 주무시겠죠?? ^^ 마무리 잘하셨길 바라며, 내일 또 즐거운 일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