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피베리보이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아빠와 애들이 함께 재밌게 놀 수 있는 놀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래 링크들은 예전 것들 입니다.
8. 앵그리버드 놀이
7. 문막기 놀이
6. 인터뷰 놀이
5.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4. 비행기 태워주기
3. 이불쓰고 동화이야기
2. 이불그네
1. 이불썰매
요즘은 체력이 안되서 애들이랑 몸으로는 그닥 많이 못 놀아 주기는 개뿔.. 애들이 자꾸 덤빕니다.
자기 몸 사리지 않고 그냥 날아다니는데… “플라잉췌어”” 게임을 먼저 소개 할까 하다가.. 조금 간단한걸 먼저 해봅니다.. ㅋㅋ
요즘은 애들이 머리가 좀 컸습니다.. 예전 포스팅 할때만 해도 1년 전 쯤 이었는데, 이제는 좀 더 자라더니 좀더 과학적인 것에도 반응을 합니다. 아빠 몸이 피곤한데 아이들이 놀아 달라고 할 때 몸을 쓰지 않으면서도 애들은 나름 좋아 하는 게임입니다. 근데 오래버텨야 30분이여요~ ㅠㅠ
준비물
- 물
- 소금
- 설탕
- 기타 다른 물에 녹는 것들(꿀, 조청, 그냥 물 등)
- 접시들
- 숟가락 사람수 만큼
놀이방법은 간단합니다. 아주. 일단,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설탕, 소금이 물에 녹는 다는걸 모르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처음에 아주 신기해 합니다.
놀이방법
- 사진 처럼 준비물을 배치한다.(저는 설탕, 소금 두가지만 했지만 좀더 많이 하면 아이들이 더 좋아 할 것 같아요. 다음 번에는 꿀이랑 그냥 물이랑 추가로해서 4가지로 하기로 했어요!! ㅎ)
소금과 설탕만 있는 접시에 물을 넣어서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없어지는 걸 보여줍니다. 처음 보는 아이들은 아주아주 신기해 하지요. (저정도 양의 소금이면 별로 안 짤 줄 알았는데, 겁내 짭니다;;)
모두 물에 녹아 없어지고, 투명한 액체만 남았을 때, 아이들이 안볼때 순서를 막 바꾼담에 한 숟가락씩 떠먹기를 하는겁니다..!!
설탕을 먹을 때의 아이의 표정과, 소금물을 먹을 때 아이들의 표정이 아주 그냥 재미가 있습니다.
접시 순서를 바꿀 사람을 정해서 또 바꾸고 남은 사람들이 맛난 물을 찾아 떠먹기를 합니다…!!
끝!!
너무 간단하지요. 뭐 간단하다고 놀이가 아닌건 아니니까요.!!
이렇게 집에서 놀 수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봐주셔도 될 듯하고요~ ㅎㅎ하지만 분명 저희 아이들은 다음에 또 하자고 했습니다!! 정말로요..!!
혹시나 마땅히 할 게 없다
~ 하시는 분은 한번 해보시길 바래요
주말이군요..!! 다들 불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불코딩 할 예정입니다!! ㅋㅋ 코딩이 젤 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