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피베리보이입니다.!
간만에 휴가네요~ 고작 월요일 하루 더 휴가 내고 토요일 부터 월요일까지 짧은 2박 3일이긴 하지만..
작년에 회사일로 바빠서 여름 휴가도 못썼던걸 생각하면 오래간만 인거 같습니다..!!
휴가장소로는 회사에서 회원권이 있는 곳을 물색하다가 경주 대명리조트로 한번 와보았네요~
휴가기간 중에 무슨 포스팅인가… 하실지 모르겠지만 서도..
어쩌다보니 와이프와 아이들이 모두 벌써부터 곯아 떨어져서~ 간단히 포스팅 하려고 들어와 봤네요.
이제는 컴퓨터켜면 무조건 스팀부터 보고 시작합니다.. 일상이 그렇게 되었네요..
5년전에 첫째만 있었을때도 한번 왔었었는데..
그때는 물놀이 갔다가 그 어린것이랑 제가 뭘 하겠다고 기대하고 들어간건지…
비싼돈 주고 들어 갔지만 한두시간 만에 바로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그에 비해 오늘은 첫째와 둘째 누가더 빡세게 노는지 대결하는 듯 한 느낌?? ㅎㅎ
와이프도 최근에 또 회사일이 힘들어 좀 쉬라고하고..
제가 혼자 둘을 데리고 물놀이 하러 갔더니 저도 완전 녹초가 되어서 돌아 왔네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아직도 그래도 겨울이기도 하고..
경주 대명리조트의 경우에는 온천물이라 조금 따뜻하기도 해서 그런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저희방에서 보이는 야경이네요..
저기 멀리 놀이동산은 경주월드..!!(예전엔 도투락월드.. 이런얘기하면 노땅이라고 놀리는데..))
오른쪽에 물들은 보문단지호죠.. 경주는 여기 주변으로 많은 볼거리가 있다죠?(유적지 들 말고요
이건 그냥 바로 보이는 보문단지 정면샷..!! 나름 호수가 넓고요..
낮에는 오리배들이 지나다닙니다..! ㅎㅎ
리조트 12층 양식집에서 오늘먹은 로제파스타~~ 제가 파스타를 좀 좋아 하다보니.. ㅎㅎ
이건 퍼온 사진인데요.. 경주도 벚꽃이 워낙 많다보니~ 봄에 오면 걷기도 좋고~ 나들이 하기 참 좋습니다.
그리고 경주하면 또 신라의 수도 아니겠습니까?
아이들이 좀더 크면 박물관이나 안압지,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천마총, 왕의무덤들 등 둘러볼곳도 꽤나 많습니다.
아 그리고..!! 자전거 타기도 좋아요. 자전거 전용도로가 예~전부터 있던터라 꽤나 달릴만한 곳이 많습니다. 적당한 오르막도 좀 있고요.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같이 모여서 때로 자전거도 타곤 했었는데.. 그게 벌써 거진 20년 전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 가슴이 아프네요..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요..
아오 너무 몸이 무겁네요.. 오늘은 이만.. 그냥 매우 평범한 일상글 한번 올려봅니다..
가끔 휴가지를 생각하실때, 제주도 부산 등도 생각하시겠지만 경주에 한번 와보시는건 어떠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