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햅보이입니다.
12시가 지나서 토요일이군요. 오늘은 청도에 김장 담그러 갑니다. 온가족이 모여서 다 함께 김장 담그기를 하기로 했네요. 엄청 많이 하진 않고 4가족이서 나눠가질 정도로 김장을 할 것 같네요. 청도에 부모님이 직접 배추도, 고추도 기르셔서 올해는 김장 담그는데 노력은 더 들어가고 돈은 좀 덜 들어 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감말랭이는 지금 말리는 과정이라고 하십니다.
물량이 얼마만에 어느정도 만큼 나오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제작에 들어가신것 같습니다. ㅎㅎ 아직 주문 받아오라고 말은 안하시는데, 내일 가보고 자세한 얘기를 듣고 늦어도 차주에는 접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시중에 판매하는 청도감말랭이가 색이 주황빛이 강하게 도는 것과, 약간 검은빛이 도는 것이 있는데 무슨 차이가 있냐고 물어봤었습니다. 주황빛이 많이 돌며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녀석들은 색을 내는 약이 조금은 들어 간다고 하더군요. 그렇지 않고 그냥 집에서 편하게 먹을 때는 약을 쓰지 않고 말리면 약간 검은 빛이 난다고 하구요.
실제로 스티미언 분들에게 판매할 때는 어떻게 판매해야 하는가 조금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약이 해롭거나 하진 않을테니, 먹음직스러움 + 2 능력치를 주는 약을 써야 할지, 그저 순수 말리면 말리는대로 해서 나오는 모양 그대로 판매해야 할지 말이죠.
요정도는 약을 좀 쓴게 아닌가 생각됩니다.(아주 먹음직 스럽군요.)
판매는 생각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ㅠㅠ 부모님이 다른 일도 많이 하시다보니 최근들어 여유시간이 조금 생겨 생산중이신것 같습니다.
내일 올라가면 제가 실사를 찍어서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내일도 일찍 움직여야 되니 이제 고만 자야겠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