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햅뽀이입니다~
어제의 모과에 이어 오늘은 감을 땄습니다. 상품성이 가장 좋고 모양도 이쁜건 홍시용도로 팔려가고요, 모양이 조금 덜하거나 좀더 익은 것들은 다른 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주로 감말랭이.? ㅎㅎ
노란박스 35상자를 채웠네요. ㅎㅎ 아이고 평소에 운동이라고는 안했는데 이틀연속 많은 노동을 하다보니 몸에 무리가 오긴하는군요. 이제 하루 남았는데 내일은 반나절 정도하면 되니 그나마 할만 할것 같네요. 내일은 또 모과입니다. ㅎㅎ
오늘 딴 감들은 홍시용인데 스팀에 판매하려하니 생각보다 일이 많기도해서 홍시 판매는 어려울것 같네요. ㅠㅠ
대신 감말랭이는 좀여유롭게 판매해도 되는지라 스팀협동조합을 이용해서 판매해보려고합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것도 아닌 올해 딴 감으로 바로 만드는거라 맛있을 겁니다. 그리고 조금 덜 말린 반건조 감말랭이로 만들것 같은데 그게 또 그렇게 맛있습니다. 아주 쫄깃하고 달콤하거든요.
미리 제가 감말랭이는 아니지만 감을 따면서 홍시가 벌써 되어버린 감을 먹었는데 아주 달콤합니다. 색깔도 아주 주황빛에 청도 감은 씨도 없으니 아주 그냥 먹기가 좋습니다요.
먹음직 스럽지 않으신가요?? 왼쪽 부분 한번 호로록.!! 그리고 오른쪽 한번 호로록하면 끝입니다. ㅋㅋ
일단 오늘도 고단한 몸을 잠으로 먼저 풀어야 겠습니다. 추후 일정이 좀 잡힐 것 같으면 제가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