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햅뽀이입니다.
지금은 기차안!! 출장가는 중입니다.
어딜 가든 항상 함께하는 맥북 13인치와 함께죠!! 2013년 Late 모델인데도 개발하고 노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맥북에게 고맙네요. ㅎㅎ
회사에서 AI를 이용해서 현재 솔루션에 적용해볼만한게 없는지 탐색하는게 내일의 임무입니다. 단 2시간 교육 받고, 한번 생각해 보라네요. 가능 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가야하니 가봅니다. 뭐 가능할만한게 뭐가 있는 가능성을 보는 정도이니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올라가면 누구누구를 만나볼까 하다가, 성남쪽에 사는 스티미언 찾아 3만리!!! 찾았습니다. @jinuking, @hyokhyok 님과 아주 막간을 이용하여 @y-o-u-t-h-m-e, @ukk님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착시간이 밤 10시 30분이라 많이 못뵐줄 알았는데 무려 네분이나 볼 수 있겠네요. 한잔하고 테이스팀도 써야겠습니다.
이번에 만나뵈면 지난번에 @knight4sky 님과 @goodhello 형님들과의 첫번째 밋업, 양평에 휴가 갔을 때 @cjsdns, @kopasi 님과의 두번째 밋업에 이어 세번째 밋업이 되겠네요. 지난번에도 좋은시간 보냈기에, 오늘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뵌적은 없긴 하지만, 여기저기 채팅방에서 겪어 봤었던지라.. 성격도 아주 좋으시고 재밌는 시간 보낼 수 있으리란 생각에 한치의 의심도 없습니다.
온라인 상으로만 뵈었던 분들을 실제로 본다는건 꽤나 설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스팀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어찌 보면 평생 한번 스치지도 못할 인연들과 이렇게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 한것 같습니다. 저도 스팀에 들어온지 이제 만으로 2년도 넘었는데 스팀가격이야 물론 제가 샀을 때보다 폭락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준것에 대해서는 정말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마 제가 서울에 살았다면 더 많은 밋업에 나갔을 것 같긴 해요. 사람들을 만나는걸 좋아하거든요. 부끄럼은 많이 타지만 금새 적응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기차가 부지런히 잘 달리고 있군요.. 곧 만나뵈러 가겠습니다. 네분!! ^^
있다가 봬용~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