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햅뽀이입니다.
어느덧 암호화폐 투자 만으로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2017년 5월부터 했으니… 곧 3년차네요. 그 당시만해도 워낙 시장이 다이나믹하다보니 3년이 지나면 제가 얼마나 부자가 되어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던 시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회사에서 회식으로 새벽1시까지 술을 마셔도 새벽 3시까지 그 정신에 마켓을 쳐다보다 거실에서 쓰러져 잤던날도 많았었구요. 마켓이 이리저리 움직이는걸 보면 술이 확 깨더라구요. 조금 마신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러다가.. 지금 이 상태까지왔고요.. 뭐 투자 성공여부는… 줏대없이 여기저기 뻠삥하는것만 찾다가.. 쪼옥박을 차고 지금은 그저 열심히 스팀이나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조금 가지고 있던 이오스가 있어서, 그걸 비트코인으로 모두 바꾸었습니다.. 그래봐야 0.3개도 안되는 수량이지만 말이지요. 저 같은 제대로 투자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은 그냥 비트만 믿고 가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른 것들이 유망하다 어떻다 해도.. 결국은 비트코인은 살아 남을 것이라고 믿어지기 때문이지요. 제일 오래 갈 것 같은 코인이 무엇이냐? 라고 암호화폐투자하는 분들에게 물으면 결국 대부분이 비트코인이라고 말할 것같습니다. 그러니 그거 믿고 그냥 가는걸로 투자 방향을 바꾸었네요. 이제는 더 거래는 안하는걸로.. ㅠㅠ
그래도 비트만 하면 심심하잖아요!!! 역시 스팀은 함께갑니다. 오히려 스팀 비중이 더 크기도 하구요. 그래도 스팀이 정말 잘 될거라는 희망 하나정도는 가지고 가도 괜찮잖아요? 지금까지 함께했던 스팀블록체인은 최근 다운보팅으로 문제가 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체인인 것은 확실하니까요.
아주 적은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한 스팀..!! 에휴!!!! 스팀에 웃고 스팀에 울었지만.. 다시 스팀에 웃는 날이 오길 고대하고 고대해봅니다.
지금 처럼 쭉 1년만 오르즈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