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berrysboy's Blog

안녕하세요, 햅뽀이입니다.

오늘은 클레이튼에 대한 정보 네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실제로 BApp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준비로 테스트넷(baobab testnet)에서 지갑만들기를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 BApp 이란? 블록체인에서 나온 대부분의 Application들은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이라고 많이 불려져 왔으나 클레이튼에서는 BApp(Blockchain Application)이라고 호칭하고 있습니다.

1. 클레이튼 블록체인 관련 추가 정보

  • 클레이튼은 이더리움의 비잔티움 버전의 Fork 버전입니다.
  • 이더리움의 web3.js와 유사한 caver.j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컨트랙트 작성에 이더리움에서 사용하는 언어 Solidity를 이용합니다.(Solidity는 Javascript와 유사한 문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 트러플 프레임워크 란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클레이튼 사이트에서는 개발툴(IDE), 지갑(Wallet), 블록정보(Scope)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클레이튼 계정/지갑 생성

  • https://baobab.wallet.klaytn.com/ 사이트로 접속합니다.!!


  • Create Account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 Keystore File을 위한 패스워드를 입력합니다. 패스워드는 아래조건에 따라 강력하게 설정하셔야합니다.

  • 여기서 잠깐!! keystore란? 지갑을 사용하기 위한 Private Key를 비밀번호로 암호화한 텍스트/파일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지갑을 사용하는데 Private Key(PK)가 필요한 것은 아실겁니다. 하지만, 이 PK를 바로 노출 하는 것은 위험 하기 때문에, PK + 입력한비밀번호를 합쳐서 암호화 한 파일을 말합니다. 추후에 지갑을 Import 할때에는 Keystore 값을 입력하고, 비밀번호까지 입력해야합니다.




  • Keystore 파일을 저장하는 단계입니다. Keystore 파일을 잘 보관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일단 지금은 테스트 단계이니 큰 부담은 안가지셔도 됩니다.


  • Keystore까지 저장하면 완료되었습니다. 나타나는 Private Key와 Klaytn Wallet Key를 잘 저장해 놓으셔야합니다.!!

  • 저장을 완료 하였으면 아래쪽에 View Account Info를 클릭합니다.


3. 지갑에 접근 및 지갑 탐색

  • 로그인 화면이 나타납니다. 로그인은 두가지 옵션으로 가능합니다.

  • Sign-in Using Private Key : 계정생성 Step 3단계에서 보여주었던 Private Key를 바로 입력해서 로그인을 합니다.

  • Sign-in Using Keystore File : Keystore 파일을 불러오고 추가로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로그인 합니다. Private Key를 분실 한 경우 Keystore + 비밀번호로 로그인이 가능한거지요..!!


  • 로그인을 완료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지갑주소(0x740a8d3c86c00c519f14d410628aa0af5c357255), Keys, Transaction List, Balance, Send Token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좌측의 KLAY Faucet를 클릭하면 테스트 서버에서 테스트용으로 사용할 Klay 토큰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 Run Faucet를 클릭하면 5개의 테스트용 Klay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받으면 24시간 후에 다시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Klay & Token 전송 테스트

  • Send KLAY & Token 을 이용하여 토큰 전송을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좌측에서 KLAY or Token(지금은 없지만)을 선택합니다.

  • 우측의 To Address에 주소를 입력합니다.(저는 이전에 만들어 놓은 계정이 있어서 그리로 보내보았습니다.)

  • 전송에 사용되는 Transaction Fee가 존재합니다. 0.000625 KLAY가 전송에 사용되는 고정 수치 입니다. 이 값은 아래의 Gas Price * Gas Limit로 결정되어 집니다.

  • Gas Price : 트랜잭션 처리를 위해 드는 비용은 항상 25Ston입니다.(Ston?? 단위?? 아래에서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 Gas Limit : 트랜잭션을 처리하면서 들어가는 가스의 최대 용량(?)을 말합니다. 트랜잭션을 처리하는데 무한 루프가 존재하여 모든 노드가 정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Gas Limit 만큼만 동작하고 그 이후에는 트랜잭션 처리를 하지 않게 됩니다.


  • 여기서 잠깐? 단위가 이상하지요? Ston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클레이튼에서는 다양한 단위를 미리 정의 해놓았습니다.

  • peb가 가장 작은 단위이고 TKLAY가 가장 큰 단위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KLAY가 10의 18승 정도이고, Ston은 10의 9승으로 KLAY 보다는 “0”을 9개 뺀것만큼 적은 수치입니다.


  • Send Transaction을 클릭하여 토큰을 전송합니다.

  • 내용을 확인하고 Yes, I’m sure. 를 클릭하면 토큰전송이 완료됩니다.


  • 토큰 전송 완료 메세지가 나타나고, View Transaction Info를 클릭하여 실제 블럭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1 KLAY가 To Address로 전송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우측 중간에 보면 Gas Used가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Gas Limit가 있고요. Gas Limit(25,000)까지 여유가 있는데 21,000까지만 쓰고 트랜잭션을 처리 했다는 말입니다.

  • 그래서 실제로 사용되어진 수수료는 0.000525KLAY가 소모 된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이는 이더리움에서도 마찬가지로 작동되는 부분입니다.


계정 생성은 여기까지해서 완료하겠습니다.

  • 클레이튼을 사용해본 결과, 일단 이더리움보다 훨씬 편한 User Interface가 돋보입니다. 예전에 2017년에 이더리움 한번 써보려고 하면, 뭔가 많이 복잡 했었는데, 클레이튼은 알아서 잘 이끌어 주는 기분이 듭니다. UI가 깔끔하기도 하고 말이죠.
  • 이렇게 점점 블록체인 기술은 우리 생활에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클레이튼 메인넷 출시 이후 나올 Bapp들도 기대되고, 내년에는 아마 폭발적으로 BApp들이 출시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현직 개발자로서.. 요즘처럼 개발자가 우대 받았던 적은 적어도 제가 일했던 10년간은 없었던 것같습니다. 부디 지금만큼 또는 그이상 공부하고 해서 제대로된 서비스를 한번 만들어 내어 보길….. 희망하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난 글

[Klaytn, 클레이튼] 클레이튼에 대해서 알아보자 1편(클레이튼 특성, 합의)
[Klaytn, 클레이튼] 클레이튼에 대해서 알아보자 2편(블럭생성 및 전파, 네트워크 구조)
[3편][Klaytn, 클레이튼] 클레이튼에 대해서 알아보자(코어셀, 서비스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