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햅뽀이입니다.
지난주말에 경주에 놀러를 갔었다고 했었지요. 그때 돌아오는 날 점심으로 갔던 집이었는데 진짜… 거짓말 안하고.. 저희동네에 있었으면 엄청 자주 갔을 그런 집입니다.
동서가 진짜 검색의 왕인데.. 몇시간을 고심하고 고심해서 고른집이었는데… 초대박이었습니다.
숙소가 한화리조트라서.. 보문단지 근처였는데, 여기는 거의 경주 시내쪽이라서 거리는 멀긴합니다만.. 보문단지 근처에서 바가지 쓰는것에 비해서 정말 훨~씬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한번 생각해 봅니다.
입구는 아주 소박합니다. 그냥 동네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의 입구!!
무려 행정자치부와 경상북도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랍니다. 으흠.. 행정자치부에서 고른집이 이정도 퀄리티라면, 부산에서도 있는지 한번.. 찾아가봐야겠네요.
한돈인데.. 삼겹살/돼지갈비 6천원 실화 입니끄아!!!?
게다가 삼겹살은 130g, 갈비는 200g입니다. 다른곳처럼 100g도 아니고 말이죠..!!(의외로 대패가 비싸네요? ㅋ)
현수막스타일의 메뉴판!
메뉴판2
된장 소면이 또 나름 눈에 띄시쥬? 물론 맛 봤습니다..!!
돼지갈비 등장!!
이제부터 돼지갈비 퐈리입니드아!!!(삼겹 못먹어봤는데.. 진짜 먹어볼껄..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ㅠ)
이게 그.. 갈비대와 고기가 제대로 붙어 있는것이 100% 갈비살이 맞고요, 양도 퀄리티도 진짜 어마어마합니다!! 아 진짜 또 가고싶네요 ㅠㅠ
불판에 한번 올려주고..!!!
대망의 쌈샷!! 쌈샷이 빠지면 섭하쥬~
아.. 이때도 고기 2개 올렸는데 좀 가렸군요.. 요즘은 쌈싸먹는게 그렇게 또 맛나더라고요.. ㅎㅎ
이것이 바로 된장소면!!!
된장 + 소면 = 된장소면!! 정확합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냥 딱 그맛입니다. ㅎㅎ 사실 이날 된장소면은 저에게 큰 감동까진 아니었습니다. 그냥 맛있네!! 정도 수준~!
와 착한가게 타이틀에 아주 걸맞습니다. 정말 행정자치부에서 선정한 집 찾아가야겠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도 질도 가격도!!! 초울트라캡숑 대만족.
앞으로 경주오면 무조건 올집으로 선정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주무실테고.. 낼 아침에 보면 바로 땡겨서~ 그날 점심은 갈비 먹자고 팀장님한테 쪼르즈아!!!!
맛집정보
황성숯불갈비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https://kr.tasteem.io/event/432)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