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햅뽀이입니다.
최근 스팀몬스터 개발속도가 장난이 아닌듯 싶네요. 스팀 이외의 여러 체인(tron, wax, ethereum(본보기용))에도 올림과 동시에 게임 컨텐츠 업데이트(언테임드, 리워드 카드) 까지 다방면으로 쉴새 없이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시즌에 저도 골드1까지 찍어보고 나니, 이거 적어도 암호화폐계에서는 통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 설계도 아무 탄탄하고, 이코노미 설계마저도 탄탄하네요.
각종 토너먼트를 개최하면서 유저들을 붙들어 놓기 까지… 꽤나 복잡한 게임(능력치들과 게임 룰이 많아서)이지만 한번 알고나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게임인듯 싶습니다.
그러던 중…. 제 친구인 @honeybeerbear 가 최근 스팀몬스터 봇을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자동 게임 매치 및 다양한 전략까지 이미 구현이 된 상태였습니다. 수만건 이상의 전투데이터들도 가지고 있고 말이지요. 그래서 한번 돌려 봤습니다.
ㅠㅠ 결과는 참혹했지요..
상의를 해본 결과, 제가 스몬 베타카드를 많이 보유하지 않고, 언테임드 카드 위주로 게임을 하다보니, 아직 그 쪽으로는 데이터가 많이 쌓이지 않았나 봅니다. 저는 언테임드 카드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베타카드를 내고 있더군요. 그러니 승률이 조금 암울하네요.
아직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았기도 하고, 점차적으로 전투 데이터가 많이 쌓이면 승률을 자동으로 올라 갈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와 동시에 드는 생각이 스몬의 게임 룰과 몬스터 특징만으로 정말 수십만의 조합값으로도 최적(어느 룰에서나 잘 통하는 덱)을 찾기 어렵도록 설계한 스몬팀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봇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말고 또 하나의 방법이 있지요..
바로!! 카드구매!!! 요즘은 적당히 돈이 생기면 카드를 얼른 지르곤 합니다. ㅎㅎ 보아하니 스몬은 앞으로도 쭉쭉 뻗어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진 게임인 듯 합니다. 스몬에 대해서 긴가민가 하셨던 분들 한번 즐겨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