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햅뽀이입니다.
스몬 이번 시즌이 마무리가 코앞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 시즌 목표였던 골드리그 1을 달성하였습니다..!! ㅠㅠ
얼마전까지 실버 1, 2에서 깝죽되고 있었는데, 역시 실력을 좀 늘리니 어느새 이렇게까지 높은 리그로 올라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저의 1등 공신은 의외로 데스덱이었습니다. 2000점대에서 빛나는 상승을 이끄는데에는 데스덱이 아주 크게 한 몫 했습니다.
스몬방에 있다보면 많은 분들이 데스덱의 평가가 그리 높지는 않았었습니다만, 실버, 골드 리그에서 아주 꿀 or 꿀 카드 하나로 캐리 했던것 같습니다.
바로 요녀석!!이지요..
1마나의 아주 적은 마나지만, 죽으면서 모든 적에게 무려 2의 데미지를 주면서 죽어버립니다.
실버, 골드리그에서는 메인 탱커 후방에 2, 3 에너지를 가진 적들이 많기에, 요녀석이 한번 자폭을 해버리면 꽤나 많은 캐릭터 들이 비실비실 되게 되더라고요.
그 뒤를 각종 스나이퍼나, 오퍼튜니티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이용해서 학살을 해주었었네요.
요런~ 녀석~
요런~ 녀석~
후방이 몰살하고 나면, 앞에서 부터 천천히 때려주어서 대부분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많은 덱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편인데, 데스덱을 좀 몰아서 해봤더니 이번에 데스덱에 대해서는 조금 알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상위권에는 또 역시나 많은 KR플레이어 분들이 포진해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해도 @bji1203님이 1위였었는데, 잠깐 내어준 상태이군요 ㅠㅠ
시즌에 아주 이른 새벽에 종료되다보니 이번 시즌은 KR에 조금 불리한 시간대로 잡혀 버렸네요..!!
그래도 부디 KR에서 1위를 먹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