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햅붸리보이입니다~
오늘은 아이들 쓰레빠랑 옷이랑 좀 사주러 장유아울렛에 가보았는데요. 여긴 어찌나 갈때마다 사람들이 넘쳐나는지 야외 주차장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수출을 기다리는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는 걸 보는 것 같더라고요.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물론 저희도 그들 중에 하나 이지만요. ㅎㅎ
오늘은 장모님의 QM3 자동차를 좀 얻어타고 갔는데, 갈때는 와이프가 운전하고, 올때는 제가 운전을 했더랬지요. 평소에 똥차만 몰고다니다 보니 크루즈 이런 기능도 없는 똥차라… 집으로 돌아 올때 크루즈 버튼이 보이길래 한번 사용을 해보았더랬지요. 버튼을 누르고 속도를 설정하니 그 속도를 넘어서지 않는 범위내에서 일정한 속도로 아주 잘 가더군요. 물론 악셀에서 발은 때고 있었고요.
와..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엄청 편하더라고요. 고속도로에서만 유용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60~80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국도에서도 적당한 속도로 걸어놓고 운전을 해보니, 와우 발의 자유로움이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에 차가 조금 느려지면 속도를 2km/h 단위로 조금 올렸다가 내렸다가하니 속도 조절도 편했었고요. 물론 그렇다고 완전 룰루랄라 한건 아니고, 언제라도 급하면 브레이크에 발을 얹을 거라는 마음가짐은 함께 했지요.
요즘 나오는 멈췄다 갔다까지 자동으로 해주는 크루즈는 얼마나 편할런지.. 시대가 변해 감에 따라 정말 삶의 편리함도 빠르게 다가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점만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한 범위내에서 편해질 수 있는 부분은 편해 지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다들 크루즈 기능 잘들 활용하고 계신가요??
제가 첨 써본거라 너무 좋은 것 처럼 쓰긴 했는데, 혹시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 같은거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겪어 보지 않은 건 다른 분들의 경험에서 얻어야 겠지요~~
내일은 일요일이네요..!! 또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