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햅뽀이입니다!
2020년이라니… 그렇습니다. 다가왔습니다. 나이는 이제 30대 킹 후반이 되었구요. 아이들은 9세와 7세.. 무럭무럭 자라는군요!
헬조선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저와 가족이 모두 잘 살아 가기 위해서는 참 쉽지 않은건 다들 아시겠지요. 여기서 이야기하는 잘 사는 것의 기준이 모두가 다르긴 하지만, 지향하는 바는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돈걱정 아예없이 펑펑 쓰는 그런 삶은 아니고 그저 먹을 것 먹고 싶을 때 사먹을 수 있고, 내집하나 마련해서 주거에 대한 불안함이 없으며,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배우고 싶어 하는 학원 보내주고, 나중에 대학(을 간다면)등록금, 더 커서 시집/장가 갔을 때 집 사는데 보태줄 돈까지 있으면 금상첨화겠지요? ㅎㅎ
노후에는 크게 돈 걱정없이 손자 손녀들 용돈 조금 줄 수 있으며, 일년에 한 두번 여행 갈 수 있을 정도? 이정도면 충분히 제 기준에는 잘 사는 것입니다.
여기에 건강은 기본이겠쥬!!! ^^
현재를 돌아보면… 아직은 쉽지 않다 이군요. 물론 아직 열심히 벌고 있긴 하지만, 월급만으로는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일확천금까지 바라는 건 아니고… 올해는 그저 작년보다 좀더 나은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연봉도 좀 올랐으면 좋겠고, 아이들도 안다치고 건강히 잘 다녔으면 좋겠고, 스팀도 많이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스팀이 많이 많이 올랐으면 좋겠군요. ㅎㅎ
와이프와 저는 좀더 건강한 한해가 되길 바라며, 스코판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연말에 너무 정신없이 달려왔더니, 제대로 정리를 못하고 온 기분이 드는군요.
1월 1일에 새롭게 출발하는 이 날에 올해 모든 계획을 정리하면 더 좋겠지만… 오늘은 이런저런 이벤트로 제대로 정리를 하지 못한 것 같군요.
이번 주말 안에는 가족들 모두 모여서 건강한 이야기좀 해보아야겠습니다.
11시네요!! ㅎㅎ 좀더 일찍 자는 한해가 되기도 해야겠어요.. 그동안 너무 늦게 자서 ㅠㅠ
모두모두 한해 계획 잘 세우셨길 바라며.. 또 이루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모두 평안한밤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