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berrysboy's Blog

안녕하세요, 햅뽀이입니다.

어제 적어도 KR내에서는 최초로!! 스티미언 부부가 탄생하는 감격스러운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sukjunko님과 @annvely님..!!

주소는 여기!!

스팀잇에서 이제야 밝힙니다. 저의 스팀잇 친구분들 감사드립니다.♡ - 앤블리 다음달 결혼합니다.^^

저는 두분과 크게 인연은 없었지만, 그래도 앤블리님은 한창 스팀이 활발할 때 밋업포스팅(밋업 나간게 아니고요!! ㅋ)에서, 그 다음으로는 스팀시티 방송 등에서 뵙긴 했었지요.

어쨌거나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실제로 이렇게 부부까지 탄생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다. 스팀이 마치…

사랑의 스튜디오

(너무 늙은이 같으려나…)

(조금 나은 듯!)

같은 역할을 하게 된 것 같군요. ㅎㅎ

온라인에서 시작되어 오프라인까지도 번지다 보니 이런 경사스러운 일도 생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두분의 결혼 정말로 많은 축하드리며, 부디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봅니다.

그런데 이때!!!

결혼을 알리는 포스팅에 축의금 따봉이 있었습니다.
축의금을 주신 분들은 바로바로 @deer3님과 @dakeshi님, 그리고 저는 적게나마… 보태드렸습니다.^^;;;
그리고 @deer3님은 친절히 댓글에다가도 축의금이라고 써주셨지요. 따봉이 이런식으로 사용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참 개발자로서 감격스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최초 따봉 오픈시에 최대로 100SCT를 설정하는 것은 너무 과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가끔 이렇게 경사스러운 일이나, 아주 훌륭한 포스팅들에 적지 않은 따봉이 가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운영진 입장에서야 물론 더할 나위 없이 좋기도하고, 개발자로서도 좋기도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이렇게 마음을 표현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가장 기분이 좋게 느껴집니다. 그리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좋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좋네요.

요즘 다운보팅으로 많이 어수선하지만, 또 스팀에 많은 분들이 지쳐하고 있으시지만, 너무 스트레스 쌓여하지 마시고, 좋게 좋게 둥글게 둥글게 싱글벙글 하는 스티미언이 되셨으면 합니다.

사람 사는게 다 그저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

그럼 이만.. 꿀잠 많이들 주무시고… 항상 행복만 가득한 날들 되시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아 저부터 일단 마누라한테 잘해야겠어요!!! 마누라야 미안해!! 하트 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