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berrysboy'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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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기를 써보기로 했다. 형식은 @zzing 님이 쓰는 방식이 참 마음에 들었다. 제목정하기에 대한 부담이 없고, 그저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나는대로 쓸 수 있을 것 같다.

  2. 일기지만 매일 쓸 수는 없을 것이다. 오늘처럼 새벽에 쓸 수도 있지만 새벽에 못 썼다가 밤에나 쓸까 했는데 술약속이 생기면 끝이기도 하고, 집에 오더라도 아이들의 변덕을 무시 할 수 없다.

  3. 2번에서 일기지만 매일 쓸 수는 없을 것이다. 라고만 쓰려했는데 뒤에 참 주저리 주저리 많은 이유를 달았다. 나는 투머치토커 인가보다. 뭐.. 성격인거 같다.

  4. 아참 대문이야기를 먼저 할까, 일기를 쓰겠다고 다짐한 걸 먼저 쓸까하다가 후자를 택했는데, 대문이 생겼다. (이 이야기도 그냥 대문이 생겼다 라고 써도 되지 않았을까?) @mipha 님이 정성껏 만들어 주셨다. 대문무료로 만들어줌 여기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금은 페이아웃이 지났는데, 그래도 댓글을 달면 만들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고마움은 다른 글에 보팅 해드리면 될 것 같다.

  5. 대문을 만들어 드립니다. 포스팅을 봤을 때 쭉~ 스크롤하면서 보니 그림들이 많아서 참 재밌게 보다가 아는 사람들이야 특징을 그리더라도 모르는 분들은 그냥 그리시는 거겠지?? 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도 대문은 없었으니 그냥 한번 요청을 드려보았다.

  6. 근데 배에 자가 새겨져 있다. 최근에 내가 썼던 운동 관련 포스팅을 보신듯 하다.(나만의 생각일지도). ““자만 봤었는데, 지금 글을 쓰면서 보니 머리스타일도 땅끄랑 비슷한 것 같다. ㅋㅋ. 또 가만 바라보니 눈모습은 내 프로필 사진의 눈매와 같네? 아무튼 정성들여서 만들어 주신것 같아서 매우 감사하다.(근데 왜 아이디를 두번 쓰신걸까.. 내가 콩진호로 보이신 걸까..)그리고 실제로 ““자가 생기도록 노력해야겠다.

  7. 지난번 포스팅 땅끄는 잘 따라하고 있다. 어제도 했다. 주말동안 독박육아 할때는 못 했다. 안했다가 아니고 못했던것 같다. 그날 우리 둘째가 목이 심하게 부어서 열이 39도 까지 가는 바람에 몸에 열내려 주느라 밤잠을 설쳤다.(그날 한국 축구가 있어서는 아니다.. 20분 봤다..)

  8. 다행히 다음날 열은 내려 있었다. 먹는건 제대로 먹지 못하지만 말이다. 안그래도 밥먹이는게 제일 힘든데, 나름 고생 많았다.

  9. 다행히도 월욜이 되었고 마누라가 집에 잘 도착했다. 잘 도착해줘서 고맙고, 가족이 다시 뭉쳐서 좋다.(독박육아가 힘들어서도 살짝 있다… 린정..)

  10. 일기 쓴 걸 다시 한번 훑어봤는데…. 나는 투머치토커가 확실하다.
    (숫자로 쓰는 일기 너무 편하다..!! 그리고 나름 이런저런 생각을 다시 해보는 것 같아서 더 좋다..!! 정말로 한동안은 써봐야 겠다.)

  11. 그림 일기도 좋을 것 같은데, 그림을 한번씩 기분 좋을 때 그려 보겠다.

  12. 오늘도 즐거운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다. 내가 아는 모든 다른분들도 말이다.